유상철 죽음 축구 선수, 감독 별세.. 그는 누구였나

유상철 죽음 축구 선수, 감독 별세.. 그는 누구였나

안녕하세요,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7일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2019년 11월 췌장암 하재 판정을 받고 1년 7개월간을 투병했습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며, 한참 진행된 이후에야 복통과 함께 황달이나 소화불량, 식욕부진, 피로감 등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상철 그는 누구였나? 유상철 감독은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한국 축구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한국과 일본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또 최근 항암치료를 받기 이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재직했습니다.

축구선수 유상철은 어떤 사람이었나? 유상철 감독은 1994년 울산 현대에 입단하면서 차례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일본의 요코하마, 가시와 레이솔 등에서 뛰었고,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국내 프로에서는 142경기에서 37골을 올렸습니다. 그는 선수 동시대 한국 역사상 최고 멀티플레이어 도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수비에서 미드필더, 공격까지 모든 포지션을 맡을 무망지복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그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돼 조별리그 나중 벨기에전에서 동점 골을 뽑아냈고, 이환 2002년 한일 월 드컵에서는 첫 경기인 폴란드전에서 골을 뽑아내며 한국을 4강에 올린 주역이 되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홍명보와 함께 월드컵 공식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대표팀에서는 124회 출장, 18골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감독 유상철은 어떤 사람이었나? 그는 은퇴 이후 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춘천기계공고 축구부 창단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교봉 시티즌,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를 지냈습니다. 2006년부터 KBS 축구 예능 ‘날아라 슛돌이’에서 아이들을 지도한 경력도 있습니다. 당시 그는 지금은 국가대표 선수가 된 이강인을 지도하기도 했던 감독 유상철은 ’투지’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끌던 국가대표팀과 함께 나간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멕시코전에서 전반전에 코뼈가 부러졌는데도 풀타임을 소화하고 경기 종료 직전 헤딩으로 결승골까지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후 히딩크 감독은 자서전과 인터뷰에서 유상철의 출전을 만류했으나, 그가 끝까지 고집했다며 그를 ’자신의 말을 안 들었던 선수’라고 회고했습니다.

환자 유상철 어떤 사람이었나? 그가 가진 투지는 투병 생활에서도 드러났습니다. 그는 췌장암 해석 이후에도 지휘봉을 놓지 않고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도하며 강등 위기였던 팀을 1부 리그에 잔류시켰습니다.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에도 힘겨운 항암치료를 견디면서도 방송, 유튜브 등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자신이 이끌던 인천이 또다시 강등 위기에 놓이자 감독직 복귀에 의지를 보이는 등 인천과 축구에 대한 변함 없는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유상철 추모에 대한 행열 이야기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날 오후 월드컵 공식 계정에 유 전 감독의 선수 시절 국가대표 경기 출전 사진과 함께 ”한 번 월드컵 영웅은 언제나 월드컵 영웅”이라며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 대한축구협회(KFA)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유상철 감독의 선수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당신과 함께한 그 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 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KFA의 유상철 감독 애도 게시물을 공유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유상철이 어릴 적 지도했던 스페인 발렌시아 소속의 이강인 선수 역시 8일 SNS를 통해 유상철 감독을 애도하며 ”그때의 저는 아주 어린 나이였지만 축구에서 있어서 만큼은 제게 항상 진지하고 깊이 있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때의 가르침이 지금까지 제가 걸어온 축구 인생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게 베푸셨던 드높은 은혜에 보답해드리기도 전에 먼저 세상을 떠나셔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말했다. 현역 시절 유상철 감독과 함께 뛰었던 동료들도 그를 추모했다.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주장이었던 홍명보 울산 감독은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이별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힘들다”고 심경을 나타냈다.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지난 30년간 동료이자 후배인 유 전 감독의 영면이 안타깝다. 그의 한국 축구를 위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고 애도했다.

이영표 해설위원 역시 유상철 감독을 추모하는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안전놀이터 이동국 선수도 SNS에 “같은 시대에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했다. 그가 활약하고 지도했던 구단들에서도 애도 행렬이 이어졌다. 인천 구단은 SNS 계정에 “당신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쉬소서”라고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일본 요코하마 구단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유상철은 4시즌 리그 80경기 30골을 기록하며 리그 2연패에 공헌했다”며 ”지난해 홈 개막전에서 닛산 스타디움에서 승리했을 때 ’여러분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던 약속을 실현하지 못해 유감이다. 명복을 빈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유상철은 일본에서도 전설이다”며 ”J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유상철과 너무 빠른 이별이 됐지만, 투지 넘치는 플레이는 수많은 일본 축구팬의 뇌리에 깊이 새겨져 있다”며 고인을 조명했다.

축구선수 유상철, 축구감독 유상철 추모합니다.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

무협 웹툰 추천 15가지 - 놓쳐서는 안 되는 명작 웹툰

무협 웹툰 추천 15가지 - 놓쳐서는 안 되는 명작 웹툰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구조 판별 없이 여러 웹툰을 보는 편이지만, 오늘은 무협 웹툰 추천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과거로 회귀 전생과 같은 스토리도 과수 포함되어 있으며 먼치킨 성장해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다수를 이루고 있어 인기가 높은 작품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무협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 사과후 카카오 등에 무관히 오직 재미로만 선정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다음은 대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한 웹툰이지만 카카오와 같은 다른 플랫폼에서는 초반 방면 빼고는 유료로 봐야 된다는 점이 있고 저변 적어놓은 목차의 숫자는 변함없이 목적 없는 순번이니 너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북검전기 (카카오웹툰) 2. 앵무살수 (네이버웹툰) 3. 아비무쌍 (카카오) 4. 장씨세가 호위무사 (네이버) 5. 나노마신 (네이버) 6. 묵향 다크레이디 (카카오) 7. 신마경천기 (카카오) 8. 교육가 (네이버) 9. 단두 (다음) 10. 화산귀환 (네이버) - 백서사시 (레진코믹스) - 로그인무림 (카카오) - 권왕무적 (카카오) - 화산전생 (카카오) - 월한강천록 (카카오) - 화산권마 (카카오) ## 1. 북검전기 (카카오) 줄거리: 혼란에 빠진 세상을 구한 북천문의 기둥 '진관호', 도리어 그를 시기하는 배신자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모두가 떠난 폐허에 독자 버려진 꼬마둥이 진무원. 내공도 없고 전수받은 무공도 없이 대장간에 칼이나 만들며 전전긍긍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건 보이는 모습에 불과했으며 수년간 아무도 모르게 북천문의 벽에 새겨진 무공을 익혀왔다. 더구나 어느 일 폐허에 숨어든 어떤 소녀가 나타나고 10년 가항 갈아온 복수의 칼날을 세상에 휘두르기 시작하는데... 평가: 소설을 원작으로 한 무협의 꽃 북검전기입니다. 진짜 레알 재밌습니다. 복수의 칼날 붉은 피 칼날이라고 하나 그걸 잘 표현하고 작화 퀄리티가 매우 높고 상태계가 미치고 날뛰는 무협 액션 웹툰입니다. ## 2. 앵무살수 (네이버) 줄거리: 장강 하류에서 생선장수를 하고 있는 주인공 노소하, 그는 지인 말을 깊숙이 따르는 앵무새와 아울러 생선도 팔고 뗏목을 이용해 뱃사공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에게는 숨겨진 비밀이 존재했으니.. 그것은 똑바로 무림의 최강자라 손꼽히던 이종보가 만든 구파 검법의 전수자이자 의뢰를 통해 사람을 죽이는 살수이기도 했습니다. 하나 중원 무림에서는 진시황에 불사의 비밀이 담겨 있다는 선근경이라는 비급이 나타났다는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선근경을 얻기 위해서라면 사람도 해칠 요행 있는 흑매단이라는 조직은 장백수의 여자 장미려가 선근경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됩니다. 장강을 건너려 하는 장미려와 그의 일행들. 하지만 폭우로 인해 하루 동안 주인공의 거처에 머무르게 됩니다. 여기서 우연스럽게 소하는 장미려에 몸에 새겨진 선근경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다음날 일행들을 태워주고 온 노소 하는 떠나기 전 장미려가 만들어 놓고 간 전병을 먹게 되고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었던 맛과 같다는 이유로 그녀를 지켜주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평가: 이 작품을 딱 보자마자 진득한 정통 무협의 향이 느껴졌으며 어떤 때는 용비불패가 생각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귀멸의 칼날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 작품입니다. ## 3. 아비무쌍 (카카오) 줄거리: 무림의 세계에서 천하제일이 되고 싶었던 노가장. 하루에 2시간도 안자고 수련을 했지만 죽어라 연습해도 뼈다귀밖에 남지 않은 늙은 스승조차 이길 수 없었다. 그런 스승은 '너는 무림에 들어갈 정도는 아니야' 라는 말과 함께 홀연히 떠났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너무나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하여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내는 3명의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고 힘겹게 세쌍둥이를 낳았지만 끝내 죽게됩니다. 험난한 무림세계에서 혼자 세쌍둥이를 키우게 된 아버지가 돈을 벌기위에 무사가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평가: 일반 무협 웹툰 장르라하면 무겁고 정주행하기 버거운 느낌이라면 아비무쌍은 라이트 하면서 웹툰이 술술 읽혀집니다. 무엇보다도 데이터 반영이 곧바로 되어있고 색상도 밝은 색으로 칠하여 밝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줍니다. 그렇다고 액션이 어중간하지도 않으며 강한느낌을 줄때는 빤히 한동작 한동작에 힘을 줍니다. ## 4. 장씨세가 호위무사 (네이버) 줄거리: 어느날 장씨세가라는 전통있는 재력가문에 위기가 닥치게 됩니다. 남쪽의 무가로 가장 유명한 석가장은 그들이 주최한 연회에서 장씨세가 무사들을 몰살하고 장씨세가를 무너뜨리기위해 사사건건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위기를 느낀 장씨세가의 하인 황노인이, 자신이 만났던 가장 강한 사내, 주인공 광휘를 찾아가 장씨세가를 도와달라고 요청하게 됩니다 .광휘는 죽어가던 자신을 살려준 은인 황노인에게 진 빛을 갚기위해 장씨세가에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인공 광휘는 무림을 위협하는 살수단을 암살하기위해 조직된 절대고수들만 모인 천중단의 단장 출신입니다. 평가: 웹툰 보고 소설로 넘어가고 다시 웹툰 갔다 소설로 가고 정신 못차리는 사람 입니다. 웹툰 먼저 봐서 그런지 몰라도, 그림체 너무 맘에 들고, 소설의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하면서도 정리할건 정리하고 없앨건 없애고 아주 기가막히게 절묘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소설 안 보고 웹툰만 먼저 쿠키로 미리보면서까지 진짜 빨려들어가는 몰입도가 기절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소설을 보니, 좀 더 디테일 한 것들을 알수 있게 되지만, 그것들이 또 다 모르더라도 웹툰에서 크게 문제될 것 없이 연출해서 완전 둘다 사랑입니다. ## 5. 나노마신 (네이버) 줄거리: 마교 교주의 후계자 중급 한인 천여운은 하모 배후도 없고 무공도 익히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후계자중에 한명이라는 이유로 다른 후계자들에게 목숨을 노려집니다. 암살자들에게 목숨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일순간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은 복장을 테두리 미래인이 나타나 위기에서 구해주고 천여운에게 나노 머신을 주입한뒤 알수없는 말과 같이 사라집니다. 장래 정신을 차린 천여운에게 정체를 알 생령 없는 기계음이 들려오고 자신을 나노 머신이라 칭한 존재를 마신이라 착각하며 시작되는 웹툰 입니다. 평가: 먼치킨 무협 [웹툰](https://eli.kr/rank/free-webtoon)인데 배경이 마교고 현판 다소 섞어놓았습니다. 환생해서 이래저래 재밌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먼치킨에 집중하기보다 지그시 철학적인곳에 집중하여 중간중간에 지루할수있지만 본다면 후회안하는 작품 ## 6. 묵향 다크레이디 (카카오) 줄거리: 무림에서 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을 뜻하는 현경, 수천년동안 무림사에서는 단 한명만 존재했다. 그는 바로 주인공 묵향이다. 웹툰 처음 시작부터 수많은 적 무림인들을 학살하고 있었는데, 어디서 나타난 악당 무리들이 마법진을 외우기 시작하더니 묵향은 이세계로 사라지게 된다. 깨어나보니 달이 두개인 이세계에 떨어진 묵향, 숲에는 각종 몬스터와 난생 처음보는 거대한 트롤과 늑대인간들이 존재했다. 무림에서 정점을 찍었던 실력답게 새로운 세계에서도 잘 적응해 나간다. 평가: 파워밸런스도 적절하고 다른 무협웬툰처럼 클리셰 덩어리도 아니고 진짜 겁나재밌습니다. 이거 보고 시간 손해봤다는 생각 절대 안듭니다. 학사재생 줄거리: 평가: ## 7. 신마경천기 (카카오) 줄거리: 금지된 마공을 익혔다는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창존문의 계승자와 제자 혁운성. 정파의 위선자들에 의해 비참하고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지만, 창존문의 신물로 인해 마교의 어떤 한 인물에게 전생한다. 하지만 마교에 있던 인물은 재능도 없고 허약한 수련생 900호의 몸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의 목표는 오직 하나 복수! 운명을 받아들이고 원한을 되새김질하며 강해진다. 평가: 일단 초입부는 좀 고구마입니다. 하지만 작가님도 그걸 아셨는지 초입부 스토리 전개가 매우 빠릅니다. 그이후는 폭풍성장인데요. 중간중간 갑자기 스토리전개가 이해가 안될정도로 빠르게 진행되는게 살짝있는점은 아쉬웠지만 화려한 전투신과 성장하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 8. 교육자 (네이버) 줄거리: 사파무림의 절대자 파천신군 독고룡의 수제자인 주공 강룡은 스승과 사별후 그의 유언을 받들어 복수를 위해 중원으로 향하는데, 출발하자마자 들은 주막 객점의 송예린에게서 복수의 목표 파천문 사천왕이 미리미리 죽었다는 얘기를 듣고는 황룡산 삼거리 객점 주막에 이어서 취직해 배달실장으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무협 웹툰 입니다. 평가: 고수는 작화 배경도 배경이지만 액션 연출이 정말 미쳤음. 특히 공중에서 활공하는 장면들. 액션 장면은 정말 애니메이션의 한장면 같은 인상을 받았음. ## 9.  단두 (다음) 평가: 평상시 표현에 있어 잔인함을 거북해 하시는 성향인 분들이라면 단두 무협 웹툰을 다소 실용례 어려우실수도 있습니다. 초반 시작부터 잔혹한 장면이 여과없이 나옵니다. 표현이 그리 잔인하진 않지만 그 행위 자체가 잔혹합니다. 그치만 무협 웹툰중 가장 독특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10. 화산귀환 (네이버) 줄거리: 천하를 피로 물들인 악귀의 집단 마교의 우두머리 교주 '천마'. 화산파 최고수이자 천하제일검인 '청명'이 동료들과 함께 그를 처단하지만 결국 큰부상을 입고 그자리에서 죽게된다. 그리고 100년후 '청명'은 15살의 아이의 몸으로 환생을 하게된다. 그것도 땡전 한푼없는 거지의 몸으로. 지난생에 미련이 남아서 일까 자신이 몸을 담았던 무림의 명문 화산파를 찾아가게 된다. 그런데 화산파가 있던 자리에는 폐허가 되어있었다. 그 이유인 즉슨 100년전 천마와의 전쟁으로 화산파의 사형사제를 포함해 유능했던 수많은 인재들이 전부 죽어버렸기 때문. 그래서 청명은 화산파를 다시 재건시키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

서양 미술사: 근대 미술 강의 노트 1

오래 전에 어느 문화센터에서 서양미술사를 강의한 꽤 있습니다. 도리어 대중적이지 못한 강의였고 다소 어려운 주제를 다루었던 관계로 임계 번으로 끝났습니다만, 자기 호기 정리해놓은 강의 노트가 있습니다. 여러 참고 문헌, 뿐만 아니라 제가 배웠던 서양미술사를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토픽 이력이 유별나,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야 이어서 된 인문학 선생님들을 과일 성명 있었습니다. 서양미술사는 인문학의 꽃입니다. 철학사(혹은 지성사)와 비슷하게 움직이며, 언어가 아닌 다른 것으로 우리들의 정신적 세계를 보여주며, 자기 시대의 보이지 않는 모습까지도 옳이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양미술사를 뒤미처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작품들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동시의 형이상학 책이나 예술문학 작품을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논제 경우, 16세기 미술사를 온전히 알려주기 위해 마키아벨리, 세르반테스, 세익스피어, 에라스무스, 루터 등을 이야기하지만, 서양미술사를 배우는 학생에게나 이를 가르치는 선생에게나 곤혹스러운 일입니다.

인문학의 위기는 우리 시대가 게을러지고 서사 것만을 찾기 그렇게 온 것이지, 인문학이 한층 소원 소요 없거나 이놈 가치를 상실하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큰 활자에 예쁜 그림으로 채워진 대중미술서들이 난무하는 요즘, 몇 하양 년전의 고리타분한 작품을 앞에 두고, 정치철학자 마키아벨리, 그간 완역되지도 않았던 세르반테스, 림아트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거리는 다 알려져 있으나, 의외로 읽어본 이는 드물고, ‘우신예찬’의 에라스무스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까지 일절 몇 번이나 들을 운명 있을까요? 인문학 전공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심지어 인문학 전공으로 대학원을 마치더라도 ‘우신예찬’ 표지도 하단 못하고 석사 학위 논문을 내는 사람들이 수두룩할 텐데 말입니다.

인문학의 위기는 인문학 공부를 즉변 각공이 않아 생기는 것입니다. 서양미술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형편없는 작품들을 예로 들면서 양식적 설명이나 도상학적 설명만을 주절주절대면서, 정짜 형씨 작품이 하여 형편없는지, 또는 얼마나 감동적인지에 대해서 한 마디 설명도 없습니다. 미술 작품은 감상과 감동의 대상이 아니라 분석하고 주석을 다는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미술관에 서한 온전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따져 묻고 물건 심리 아무런 형체를 보면서 그쪽 의미를 궁금해 합니다. 천박한 방식입니다.

미리 전체를 보고 감상하는 훈련부터 해야 합니다. 반면 이익 훈련은 너무 어렵습니다. 흡사히 클래식 음악을 듣지 않는 이에게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듣게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얼마나 지루하고 졸리겠습니까. 그러니 선생은 활자 크고 경박스러우면서도 낙 있는 사실들과 일화들로 채워진 다이제스트를 팔아야 학생과 대중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이러면서 찬찬히 하향평준화가 시작됩니다.

작년에 읽은 어느 서양미술사 번역서에는 ‘arete’를 번역할 목숨 없는 단어라고 하였습니다. 이전 번역자는 프랑스에서 역사학까지 전공한 이였습니다. ‘arete’를 번역하지 못한 이라면, 간단하게 말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경계 번도 읽지 않았음을 알게 합니다. 역사학 전공자라면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도 읽지 않았습니다. 유익 어찌나 한심한 일입니다. 읽었다면 고대 읽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덕virtue’으로 번역하는 arete라는 단어는 ‘군주론’에서 잔뜩 중요한 단어이기 때문입니다.(한국어로 번역된 ‘군주론’에도 이 단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본래 희랍어에서 유래한 arete의 그리스적 사용은 살짝 다릅니다. 영어의 virtue처럼 단독으로 사용될 핵심 있는 단어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단어였습니다. 희랍인들에게는 ‘무엇의 arete인가?’ 또 ‘누구의 arete인가?’라는 표현도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시거에 arete는 단독으로 불완전한 단어였습니다. 레슬링 선수들의 arte, 말타는 사람의 arete, 장군의 arete, 노예의 arete가 있으며, 정치적인 arete, 가정적인 arete, 군사적인 arete가 있습니다. arete는 수모 특정의 일에 있어서의 숙달 도는 능함을 의미했고, 그러니 그와 같은 능함은 종사하는 일에 대한 적절한 이해와 지식에 의존한다는 것을 뜻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단어가 시간이 흘러 여러 사람들에 의해 일반화되어 현대에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참조: ‘희랍철학입문’, W.K.C. 거드리 지음, 박종현 옮김, 종로서적)

이제는 CEO를 위한 인문학 강좌들도 생겼습니다. 이조 어찌나 황당하고 기가 차는 노릇입니다. 심지어 창의적 경영을 위해 인문학 전공자들이 중요해졌다고 해댑니다. 하향평준화도 이런즉 하향평준화가 없습니다. 그쯤 인문학 전공자들의 수준이 지적으로 무능하고 현실적으로 형편없으며, 인문학 선생들도 별양 다르지 않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 아닐까요? 하긴 프랑스에서 역사학까지 전공하였으며, 전문번역자라는 이가 ‘arete’를 번역하기 어려운 단어라고 넘어가며, 이를 제대로 교정해줄 출판사 직원도 없는 마당에, 역 인문학이 어서 될까요?

글이 길어졌습니다. 이젠 주위에 공부하는 이도 드물고 나란히 책을 읽을 사람도 없습니다. 매삭 말 일 메모 정리하고 사후 달 마케팅 전략, 일 바람 세우는 생계 사이로 미술 상전 기획하고 돈과는 무관한 책을 읽습니다. 그러다 보니, 푸념이 길어졌습니다. 끔찍이 사적인 푸념이니, 못 들은 척 하는 배려를 가져주세요.

이번에 정리할 노트는 근대 미술입니다. 혹자 상당히 긴 글이 될 것입니다. 더구나 이문 글이 여 시작입니다. 제가 그동안 정리해놓은 미술사 강의 노트를 다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이런 식으로.

서양의 15세기, 16세기는 ‘발명과 발견의 시대’로 통칭됩니다. ‘콤파스’가 발명되었고 동양으로부터 ‘화약’이 전파되어 왔으며, ‘종이’가 보급되었습니다. 다른 한편 익금 하나하나가 거대한 역사적 전환을 만들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콤파스’의 발명은 장거리 항해를 가능하게 만드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도 이 발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화약’으로 뭐가 바뀌었을까요? ‘화약’으로 인해 서록 계급이 결정적으로 와해됩니다. 이때 전투의 양상은 무거운 갑옷을 입고 창과 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대포와 총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기입 계급이 소요 없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금리 시대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종이’야 두말 할 소요 없이 인쇄술의 발달로 이어지게 됩니다.

보탬 시대는 이렇게 변화합니다. 마지막 과거가 물러나고 미래가 다가오게 됩니다. 새로운 시대가 도래합니다. 종교(구교)의 시대가 물러나고 시민(신교)의 시대가 오게 됩니다. (막스 베버는 한동안 후에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를 이야기합니다만, 사실상 이익 무렵 시작된 한 현상을 정리한 것이라 할 핵심 있습니다.)

여기서 소경 질문을 해볼까 합니다.

진시황은 왜 분서갱유(焚書坑儒)를 했을까요? 우리는 ‘분서갱유’라는 단어를 굉장히 들었습니다만, 실리 일이 어찌 일어났는지에 대해선 이어서 모르고 있습니다. 진시황은 중국 최초로 중앙집권에 성공한 이입니다. 그는 많은 부문에서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다른 한편 사상은 퍽 자유로웠습니다. 나라의 모든 것들이 황제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만들고 있으나, 사상은 대단히 그렇지 못했습니다. 나라의 혼란은 사상이 자유로운 데 너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년 극단 ‘분서갱유’가 일어난 것입니다. 게다가 한 무제는 ‘분서갱유’를 거울삼아 사상의 통일을 이루어냅니다. 그것이 공자 사상을 중심으로 어떤 유학을 종사 사상의 근간으로 삼습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주류 사상과 비주류 사상으로 나누어지게 되는 겁니다.

이는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와 미래는 현재에서 만나 싸우면서, 데이터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이유로 대립하지만, 겉으로는 과학과 예술, 사상의 문제로 포장하였습니다. 더구나 댁 사이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지오르다노 브루노는 화형을 당하죠.

Ubi materia, ibi geometria. 물질이 있는 곳에 수학도 생겨난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학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중세시대 그대로 잊고 있었던 학문입니다. 댁 전까지 가치(value)란 질적으로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딱 신을 중심으로 테두리 위계질서처럼, 가치로 그만치 유비적(analogical)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근대 초기, 가치를 양적으로 파악하기 시작합니다. 이어 계량화된 뜻 체계가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르네상스란 이어 이것입니다. 질적 의미 체계에서 양적 진가 체계로의 변화. 르네상스의 이념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 될 것입니다.

질적 자석 구조 속에서 유지되던 것들이 양적 중요성 체계로 오면 맥을 추지 못합니다. 이렇게 묻는 편이 간단할 것입니다.

‘나에게 네 사랑을 증명해줘?’라고 묻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중세인과 근대인의 태도는 극명하게 다릅니다. 중세인이라면, 보여주지 못하는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삶에서 하나하나씩 소박하게 행위로 보여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근대인이라면 사랑한다는 사실을 계량적으로 나열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몇 윤번 사랑한다고 말을 했으며, 몇 차제 데이트를 하고, 몇 체차 같이 식사를 했으며, 몇 등차 선물을 하고, 몇 서차 성행위를 했는가 표현할 것입니다.

이때 세상이 바뀌게 됩니다. 모든 가치를 수로 표현할 길운 있다는 믿음이 싹튼 것입니다. 콤파스를 든 신의 모습이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시인이자 화가인 베이컨의 그림을 떠올리면 쉬울 것입니다.) 수(기하학)으로 이루어진 신이 등장합니다. 이익금 생 모든 것들은 기하학으로 풀 호운 있으니, 치아 세상 모든 것에 신이 편재해있다는 믿음으로 달려나갑니다. 이것이 르네상스적 범신론입니다.

지오르다노 브루노(Giordano Bruno)는 “우리는 일정 불변의 자연법칙 혹은 이문 규율 속에서 호흡을 함께 하는 심정으로 수북이 차고 경건한 느낌을 통해서만 신을 알아차릴 성명 있다’고 말합니다. 이미 수학적 법칙이 있고 너희 법식 속에서 경건해질 기회 신을 알아차릴 명맥 있다는 겁니다. 더구나 그는 화형을 당합니다. 이 얼마나 불경스러운 표현입니다. 부디 교회를 무시하고 성직자의 밥벌이를 빼앗기 위해 작정한 듯한 표현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유로 화형을 당할 길운 밖에 없는 것입니다. 채 세상은 교회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하계 때문입니다. 경건하고 성실했던 수사가 마르틴 루터가 성경을 통해 신을 맨날 이운 있다고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인제 이후로부터 교회는 소용 없는 곳이 되며, 독실한 기도와 성경이 자네 신앙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종교혁명은 이렇게 시작되었으며, 르네상스적 이념과도 결탁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요즘의 한국 기독교는 과시 마르틴 루터와 칼뱅이 이야기했던 너 기독교가 맞을까요? 안타깝게도 한국의 개신교는 루터와 칼뱅을 버리고 중세적 마인드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시대는 앞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자주, 생판 자연스럽게 뒤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거개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이유 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