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증 수술 후기]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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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모든 공부를 죄다 마치고 다시금 돌아왔습니다. 재경관리사, 안해 1급, TAT1급, 컴활 필기까지 각근히 달려왔더니 뒤를 보니까 마무리를 짓지 않은 블로그가 울고 있더군요
재빨리 여유증수술의 마지막편 시작할게여 근데 결국 주절주절하자면,
하여 병원이름 안알려주는지? 이게 블로그 종특인가? 클리닉 이름을 까고 리뷰하는게 한층 도움이 되지 않나?
저는 이런즉 생각에 얼마전까진 보건소 이름을 까고 포스팅을 했었는데..
맥없이 비밀덧글로 알려주는게 아니더라고요
제56조(의료광고의 금지 등) ① 의료법인·의료기관 내지 의료인이 아닌 자는 의료에 관한 광고를 다리파 못한다.
블로그 포스팅도 해당사항이랩니다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싶진 않아요 ㅋ
그런고로 보건소 명을 공개적으로 알려 드릴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ㅎㅎ.. 댓글로 물어보시면 확인하는대로 답변드릴게요 각설하고
수꽃술 전날이 되었다.
아스피린을 제외한 모든 약은 먹어도 되고, 여태 6시부터는 물도 마시면 안된다고 하셨음.
수술하고나면 몸을 씻기가 그저 힘들거라는 생각에 미처 샤워를 꼼꼼하게 아주 근간히 했다.
수술후에는 칫솔을 챙겨와서 양치까지는 해도 좋다고 했다. 어우 물마시기도 힘들던데요 뭔 양치에요
수술시간 1시간 전 쯤 도착을 했고, 하루동안 입원해있을 병실을 안내받았다.
1인 1병실에 월자 화장실이 있고 광상 메트리스도 6개월?마다 교체한다고 하시는데 사실인지는 모르나 침대가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좋았다 그때가 2월이라 상금 추웠었는데, 전기담요가 밑에 깔려있었는지 침대가 뜨끈해서 눈치 맘에 무척 들었음
그리하여 방 구경을 하다가 수술복으로 갈아입었고. 각색 허가 서류를 작성했다.
뭔가 일이 제대로 못되었을 경위 어쩌고.. 동의? 보감~
이런걸 작성하고 있으니까 분명코 내가 당지 수술을 받는거구나 하는 자각을 하게됨. 그렇게 공연스레 떨려서.. 추워서 떨리는건지 긴장을 해서 떨리는건지 덜덜 떨었다.
앉아서 편시 기다리고 있으니까 간호사분이 Before&After 데이터를 모으시려는 듯 나의 가슴을 찍었고, 그예 수액바늘을 꼽아서 피도 뽑고 수액도 놨다.
너희 상태로 금대 수술해주실 의사분이랑 면담을 했고,
재차 언젠가 수술에 대한 번영 과정과 웅예 마지막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을 안내받았다.
그리고 내나 수술실로 입장했음.
가니까 넓찍한 수술실 한가운대에서 큰 조명과 수술대가 청우 반겨주고 있었다. 옆쪽 불투명유리가 쳐진 방에서는 웅예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분주히 뭔가 하고 계셨고 수술대에는 구속구?? 같은게 치렁치렁 달려있었음
금시 웃통을 까고, 메 수술대에 누워있으니까 의사쌤이 와서 가슴을 어떻게 수술할것인지 가이드북 라인? 단어가 그만 뭐인지는 모르지만, 여튼 의료용 볼펜같은걸로 내 가슴에 뭔가 근면히 그리셨다.
근데 문제는 너무.. 따가워! 간지러! 그만치 소리없는 몸부림을 치고있으니 의사쌤이 좀만 참아달라 포박 부탁하셨다ㅋㅋㅋ
그리 열성껏 그리시는걸 보니, 의사라는 직업은 손재주도 손재주지만 미적 감각도 갖춰야하는 직업이구나 생각이 듬
여튼 그러고나서 소독을 위해 소독약을 수술할 부위에 치덕치덕 발라줬다 근데 소독제는 알콜이라서 안그래도 추운데 나를 덜덜덜 떨게 해줬다.
그러다 에피소드가 일방 있는데 이건 잡담이니까 접어놈
준비가 몽땅 되었는지 팔다리를 수술대에 묶었고, 수면마취가 시작되었다.
수면마취를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뒷 목부터 뭔가 시원함이 느껴지면서 마취의가 금시 잠드세여~ 하는 즉시 쏴아아아 하고 정신을 잃는것을.
그리 잠에서 깨고나면 수술은 끝나있는 상태이며, 끔찍스레 숨쉬기 답답하게 깨어날 생명 있다.
이런식으로 내몸을 더없이 칭칭 감아놔주신다.
어째 강력하게 칭칭 감았으면 과연 숨쉬기가 갑갑할정도로 빡빡하다
수술이 끝나면, 아침부터 한끼도 안먹었기때문에 원체 배가 고플것인데 찌개만 정하면 백반으로 순각 밥을 가져다주신다 어디 식당 배달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뭇 맛이 좋아서 싹싹 거의 먹었다
밥먹고 있으면 흡입한 지방이 얼마나 많은지 들고와서 보여주신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렇게 무지무지 뽑았다고? 생각이 들정도였다. 끼 다먹고나면 금방 링거를 뽑아주심. 이제 누워서 쉬기만 하면 됨!
누워있으면 의사쌤이 와서 웅예 어케됬는지 설명해주심.
의사 : 이쁘게 이어 됐습니다 걱정 ㄴㄴ 깊이깊이 쉬세용
연령 : 아.. 근데 생각보다 그다지 영실 아프네요 방장 겁주셔서 아플줄! ㅋㅋ
…ㅋ
- 약물의존 풀림 -
으아악
아픔 Point
- 여유증 수술은 진통제를 거소 않는다.
모르겠다. 여기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진통제를 주지 않는다. 마취는 빠짐없이 풀려버려서 몸을 뒤척일 때마다 식은땀이 모조리 나던데 실로 인내하며 견뎌야한다.
- 갈증이 심하다
몸에서 뭘 많이 뽑아낸만큼 수분이 부족한지 전혀 목마르다.
물을 마시려면 몸을 일으켜야하는데, 침대에 손을 짚어 일어날 때마다 모씨 생각이 남
- 땀이 나서 찝찝하다. 개인차가 있을 거 같긴한데, 나는 수면마취 애한 후에 땀이 비오듯이 막 난다.
앞으로 몇 날 씻지도 못하는데 벌써부터 땀이 지금 줄줄 흐르면.. ㅋㅋ
이래서 겨울에 하는것을 추천하나봄
잠에 힘겹게 들었다 깼다를 반복하다보면 아침이 밝아오고 샌드위치 2가지중 단독 골라서 바나나 우유랑 같이 아침이 간단히 제공됨
먹고 퇴원수속을 밟았음
퇴원하면서 이거 저것 듣고 있는데, 실밥 풀러 언젠가 오고나면 당금 병원에 이해 일이 없다구 하셨음
응? 다른 병원은 무엇 초음파인가 저주파인가 뭐시기로 회복을 돕는 뭘 한다고 하고, 압박복을 몇일간 하고 살아야하고 퇴원후에도 몇 번씩 병원을 왔다 갔다 해야하는 곳이 많던데 여긴 그런건 안해요????
간호사분이 그런거 모두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하는 거라며 그런거 없어도 상관없다고 확신에 차셔서 말하셨다. 근데 다른병원은 서기 하는데, 여긴 안한다니까 솔직히 얼마나 불안했다;;
결과적으로는 참것 소요 없었던거같음 ㅋㅋ 그런거보단 집도하는 심지 솜씨가 쥔아저씨 중요하다고 함
그런 얘기 하고있으니까 압박복도 가격이 진정 비싸다는걸 알았음.
해봐야 옷인데 걍 주는거 아니었어여..?
보탬 병원은 퍽 고맙게도 무료로 대여를 해줬구 반나절만 입고 그날 밤에 벗은 후에 실밥 풀을 판국 새로 반납하라구 하셨다.
수술 끝나고나면 집에가서 해야할 일이랑 주의사항이랑 또, 여혹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면 연락을 취해야한다며 그저 많은 실례 사진을 보내주셨다.
적연히 경험많은 병원은 갖고있는 데이터가 많아서 이런게 좋은거 같다는 생각을 함!
별로 수술비를 접수하고, 소독약이랑 밴드랑 압박복이랑 처방받은 약을 갖고 집에 갔음.
더구나 밤 10시쯤 전화와서 인제 압박복을 벗고, 수술부위를 소독하라고 하셨다.
수술이 끝난 이후 가슴을 보게되었을때, 들게 될 생각에 대해 말해보자면
첫번째로는 “가슴이 평평해진걸 넘어서서 몸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슴이 쑥쑥 들어가있음.
위에 사진을 보고있으면, 유두 수부 방향에 음영이 져 있는게 보이십니까? 최대한 그늘 안지게 조명앞에 서서 찍었음에도 쑥 들어가있음
때문에, 뱃살이 편시 매우 있는 사람은 오히려 배가 더한층 부각되어서 더 살쪄보이지 않느냐며 불평불만을 했다는 환자가 있었다는 간호사의 카더라를 들었다. 그거 들을때만 해도 “무슨 그런 사람이 있어;;” 했는데..
그런 생각이 노천 정도로 가슴이 사라졌음 ㅋㅋㅋㅋ
두번째로는 기미 몸에 봉합사가 뾰족뾰족 튀어나온 모습을 보고있으면 자동적으로 다리가 덜덜 떨려지면서 으으…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이상한 기분을 느낄 운 있다.
또, 왼쪽은 비교적 괜찮은데 오른쪽 가슴을 보면 가운데가 접혀있어서 더없이 신경쓰였음. 부작용 중에 평생을 유륜이나 젖꼭지가 반으로 접힌채 살아야하는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맥없이 나도??? 이런즉 생각을 했었음
아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스트레칭을 어머니 해줘야함 부서 좋은게 기지개를 쭉쭉펴서 가슴근육을 기운 시키는거임
근데 기지개를 펴면 가슴과 겨드랑이쪽 근섬유가 토독토독뚜두둗 소리를 내며 비명을 지르는데 사경 뽁뽁이가 된거같은 기분이 든다.
그날 공상 감는것, 수술부위 아래로는 씻을 수있다. 근데 나는 머리위로 팔 올리고 있기가 힘들어서 걍 2일간 안씻음 ㅎㅎ; 그리고 하루에 2차례 수술부위에 소독을 열심히 해줌.
거즈테이프라고 해야할지 뭔지 밴드라고 살며시 부르겠음.
소독하고 밴드 붙이는건 대단히 문제가 아닌데, 겨드랑이에 붙은 밴드를 땔때 당신의 겨드랑이에 털이 많다면 기어이 고생을 시각 하게 될 것이다 ㅋ
나는 어떻게든 밴드를 때보려고 낑낑거리다가 짜증나서 걍 가위로 털까지 몽땅 짤라냄
그러고 2일뒤부터 타올사용하지 않은 샤워가 가능해진다.
수술 후 한달 정도는 가슴이 만만 드라마틱하게 변한다. 어느날은 엄청나게 부풀어 오르고 더더군다나 어느날은 도로 엄청나게 쪼그라든다. 유두와 유륜도 어느날은 김영만 아저씨가 접어놓은 종이접기마냥 접혀있다가도 어느날은 다리미로 편거마냥 빤듯하다
대단히 정상적인 반응이니 스타 작정 안써도 될 듯.
그리구 1주일 있다가 실밥 뽑았다. 나는 그래도 살에 박혀있는거 뽑는거니까 아플줄 알았는데, 잠깐 누워있으니까 실밥 뽑는 줄도 모르고 끝났다
리뷰 총평
웅예 후에 3달이 지나서 병원에서 언젠가 와달라고 해서 들렀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정히 보이는 부작용도 없고 미용적인 면에서도 끔찍이 훌륭히 곧장 되었다면서,
나의 수술은 다른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 올바로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나는 이참 여유증 수술에 대해 만족도가 너무 무척 높다.
지금까지 어찌어찌 고민했을까 생각이 교외 정도로 퍽 썩 만족스럽다.
여름에 반팔 입을때 가슴이 툭 튀어나온것에 실없이 내절로 위축되어서 등허리를 있는 딱 굽히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거만할정도로 쭉쭉 피고 다닌다!
미용적으로도, 정신적인 부분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아예 많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여유증으로 인해 수술을 고민한다면 korea gynecomastia 나는 적극적으로 추천하고싶다.
단, 단특 명심할 것은 실리 것은 수술이다.
혹 생길 부작용에 대해서 기어이 백분 고려를 해야한다
내가 해왔던 고민을 금방 하고 있을 당신에게 이전 리뷰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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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티스토리 정책상.. 비로그인 하시고 달은 댓글에 제가 비밀댓글 답변을 달면 여러분이 여 댓글을 읽으실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비로그인으로 댓글을 다실거라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마침내 이메일로 대답 드리겠습니다ㅎㅎ